경주시 양남면 관성솔밭해변에 위치한 경주 어울림펜션 내돈내산 후기입니다.
2024년 해돋이를 보기 위해 경주시 양남면 관성솔밭해변에 위치한 경주 어울림펜션에 갔어요. ^^
경주 어울림펜션이 위치한 곳이 경주 양남면 관성솔밭해변 바로 앞입니다.
이곳은 저희가 작년에 2022년 12월 31일에 해돋이를 보려고 차박 한 곳인데요.
연말에 관성솔밭해변에 엄청 좋은 자리에 잡고 차박을 했는데 얼어죽는줄 알았어요.ㅠㅠ
차박 한다고 차박텐트에 난로에 핫팩에 엄청 중무장을 하였지만 힘들었습니다.
바닷바람이 이렇게 무섭고 추운지 몰랐다가 된통 당하고 저희는 올해엔 따뜻하게 관성솔밭해변 앞 펜션을 예약했어요!!!
경주 양남면 관성솔밭해변 가족펜션 해수욕장펜션
경주 어울림펜션
입실 15:00 퇴실 11:00
주차장 있음
저희는 경주 어울림펜션 102호에 예약해서 숙박했습니다.
기준인원 5인 최대 10인까지인 방이고 저희는 5명에 추가 인원 1명 해서 2만 원 더 냈어요.
저는 네이버로 예약했어요.
네이버는 하면 무료취소일이 길어서 혹시나 일정변경에도 취소수수료가 생기지 않아 자주 이용합니다.
바비큐 숯불. 그릴은 1인당 1만 원입니다.
해돋이를 보러 온 거고 추워서 저희는 그냥 안 했어요.
여름에 해수욕으로 온다면 바비큐 꼭 할 겁니다. ^^
경주 어울림펜션은 빌라 같은 건물에 펜션을 운영하고 있어요.
102호는 1층 주차장에서 바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어울림펜션 앞쪽으로 4대 정도 될 수 있는 주차 자리가 있고 도로가 반대편에 별도의 주차장이 있습니다.
건물 앞쪽 주차장은 입실시간에 금방 찹니다.
관성솔밭해변 입구 바로 옆에 이마트 24 편의점이 있고 바로 옆입니다.
위치가 정말 좋아요. ^^
추워서 빨리 입실하다 보니 짐이 어지럽게 놓여있네요. ^^
주차장에 차 대고 바로 들어가는 문이 있어 이동엔 편리합니다.
하지만 문이? 대문이 새시로 되어있어 외풍이 있고 조금 시끄러워요. ^^
특히 이번엔 해돋이 인파가 있어서 그런가 저녁에 새벽에 조금 차소리에 소음이 있어요.
거실에 소파와 티브이 가 있고요
부엌이 바로 보입니다.
거실이 넓어서 개방감이 좋아요. 환하고 좋습니다.
사장님께서 보일러를 빵빵하게 틀어놓으셔서 방바닥은 엄청 뜨거웠습니다.
부모님이 엄청 좋아하셨어요. ^^
겨울에 정말 좋은 펜션입니다.
102호는 최대인원 10명이 되는 방이라 그런가 냄비. 그릇. 식기류가 엄청 많이 비치되어 있어요.
밥솥이랑 전기포트 전자레인지 있어요.
냉장고가 엄청 커서 좋습니다.
거실벽면 보일러 온도 조정할 수 있고요!!
와이파이 빵빵하게 잘됩니다.!!!
방은 2개입니다.
부엌 뒷방은 유리로 막혀있지만 안이 훤하게 보이고 보일러 조절이 가능해요
나머지 침대방은 원목침대가 있습니다.
방이 전체적으로 바닥은 뜨겁고 외풍은 있어요.
화장실 2개입니다.
수건을 넉넉하게 넣어주셨어요.
화장실에 샤워하는 자리가 따로 되어 있지 않아서 그건 조금 아쉽웠어요.
그냥 두 개를 합쳐서 욕조를 넣거나 샤워 자리를 좀 넉넉하게 한다면 더 좋을 거 같아요.
일단은 화장실이 2개라서 한 군데선 볼일을 보고 한군데선 샤워실로 사용했어요.
입구 반대편에 바비큐 장이 있어요.
추워서 안 했어요. ㅋㅋㅋㅋ
넓어서 여름에 사용하면 좋을 거 같아요.
숯불은 1인당 1만 원이라 시는데 비싼 거 같아요.
경주 어울림펜션의 102호는 주차장 쪽 입구로 왔다 갔다 이동했어요.
102호의 단점이 입구 쪽에 잠금장치가 걸쇠로 되어있습니다.
방 안에서 문을 잠가야 해요. ㅠㅠ
가족이 계속 방에 있다면 아무 문제가 없는데 다 같이 외출을 한다면 조금 번거롭습니다. ㅋ
앞쪽입구는 걸쇠를 걸어놓고 뒤쪽 바베큐장 쪽으로 나와서 건물 뒤편으로 나와야 합니다.
입구에 도어록이 없어서 조금 당황했어요.
열쇠는 티브이 밑에 있고 자물쇠는 바비큐장문에 있어요.
바베큐장에서 문을 잠그고 뒤문으로 나오시면 됩니다.
이 부분이 조금 불편했어요.
바베큐장이 옆집이랑 같이 연결되어 있어서 조금 불편합니다.
옆집에서 바로 넘어올 수도 있고 새벽에도 옆집에서 뒷문으로 자주 왔다 갔다 하셔서 조금 무서웠어요.
마음만 먹으면 충분히 침입이 가능한 거 같아요
바비큐장문은 안에서 잠그지만요.
이 부분은 조금 정비를 하시는 게 좋을 거 같아요. ^^
일단 뒷문으로 나가면 바로 관성솔밭해변을 가는 길이 나옵니다.
문단속에 조금 불편함이 있지만 다른 부분에 대해서는 좋았습니다.
전체적으로 방도 넓고 따뜻하고 식기류도 많고 청소상태도 깔끔하고 깨끗했어요.
가족이 숙박하기 좋은 펜션입니다. 인원수에 비해 가격도 저렴하고요.
저희 가족은 여름휴가 때 해수욕을 계획 중이라 한번 더 예약할 생각이에요. ^^
관성솔밭해변 바로 앞이라서 바다도 실컷 볼 수 있고 바로 옆에 이마트 24와 GS편의점도 있어서
펜션 투숙 시 이용하기 좋습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견해이니 참고만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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