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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럽패키지 4개국 8박10일 6일차 스위스 인터라켄

그럴수 있다 2025. 3. 18. 15:32

 

 

안녕하세요 

잠시 치열한 삶에서 백수생활을 누리고 있는 이예요.

 

인터파ㅋ 서유럽패키지 4개국 8박 10일 6일 차 시작이요.

 

밀라노호텔 -> 인터라켄 -> 융프라우 -> 스위스호텔

 

 

오늘은 밀라노 호텔에서 스위스 인터라켄으로 갑니다.

이동시간이 길기 때문에 호텔조식은 못 먹고요

아침에 호텔에서 싸준 도시락을 스위스 

넘어가는 휴게소에서 먹었어요. 

 

호텔에서 7시에 출발했어요. 

또 서유럽패키지의 힘든 일정이 시작됩니다. 

2시간 이동후 휴게소에서 아침 먹고요

하지만 가는 길에 풍경이 너무 멋있어서 

버틸만했어요.

 

 

11시 50분에 인터라켄 마을에 도착했습니다.

잔디밭 광장으로 패러글라이딩이 착륙하는 모습을 보니 

와 스위스에 왔구나 싶었어요. 

 

약 50분의 자유시간으로 주셔서 

기념품도 사고 

근처 슈퍼에서 간식도 사고 구경했어요

 

 

12시 40분에 점심식사하게 식당으로 이동했어요.

전형적인 스위스 펍 같은 식당에서 먹었어요.

저녁에도 이 식당에서 먹어요. 

분위기가 좋았어요.

 

점심메뉴는 소시지와 감자튀김 샐러드 입니다.

후식으로 아이스크림도 줍니다. 

 

 

어제까지만 해도  날씨가 안 좋아서 

융프라우 올라가도 눈보라만 보다 올거라고 했거든요

그래서 인솔자님이 융프라흐 올라가는걸 오후로 하신 거 같아요

날씨가 시시각각 변화무쌍하게 변해서요

 

이곳까지 왔는데 정상은 가봐야 하잖아요.

 

3시쯤에 출발했어요.

 

 

인터라켄역에서 기차 타고 그린델발트역에서 내려 

아이거 익스프레스 곤돌라 타고 

아이거글래처에서 산악열차 타고 갔어요 

 

 

 

 

곤돌라에서는 날씨가 너무 좋아서 설렜거든요 

 

 

 

 

근데 내려서 융프라우에 가니 눈보라가 엄청났어요

그래도 다행히 정상에서 국기 사진은 찍었어요.

밖에서 국기 사진 못 찍으면 

안에 있어요 

 

너무 심하면 문도 안 열어준다는데 저희는 찍었어요.

ㅋㅋㅋㅋ

머리가 산발되고 난리였지만 그래도 

언제 와보겠어요 

 

정말 다행이라 생각해요

 

융프라우 철도 기념 여권도 있으니 

꼭 스탬프 찍으세요 

내려오는 길에 초콜릿도 줍니다. 

빨리 사진 찍고 융프라우에서 

신라면이랑 김치 먹었습니다.

 

완전 꿀맛입니다.

정상에서는 금액이 비싸대서 

컵라면 젓가락 김치 챙겨갔고요.

웬만하면 챙겨가서 물만 사세요 

물만 뜨신 물 구입해서 먹었어요.

인솔자님이 어떻게든 구경시켜 주시려고 

하셔서 저희는 젤 마지막에 내려왔어요 

 

5시 30분쯤 정상에서 내려왔어요. 

 

여기서 힘든 일이 생겨요 ㅋㅋㅋ

저희가 패키지 이튿날에 고속도로 톨게이트 앞에서

교통사고가 생겨서 저희가 도로에 갇혔어요.

한 2시간 정도 못 움직이고 기다렸어요.

우리나라처럼 일처리가 빠르지 않더라고요.

 

유럽은 투어버스와 기사님의 근무시간이 정해져 있대요

이탈리아에서 오버가 돼서 

일정이 끝나지도 않았는데 

버스를 운영할 수 없대요

기사님도 일할수 없대요.

 

그래서 호텔에서 점심을 먹은 식당까지 

현지 버스 타고 이동했어요.

현지인 분들이 신기하게 보셨어요. 

버스정류장에서 기다려서 버스 타고 

식당 가서 저녁 먹었습니다.

 

올 때도 다 같이 버스 타고 호텔에 돌아왔어요..

재미난 추억이죠..

 

저녁은 함박스테이크 먹었어요.

식당 사장님이 활력이 넘치셔서 

즐거운 저녁식사를 하고 호텔 와서 잤어요.

 

 

잘 먹고 와서 호텔에서 헉했지만 

패키지인데 어쩌겠어요. ㅠㅠ

 

마지막이 정말 정말 아쉬운 하루였어요.

 

지극히 개인적인 견해이니 참고만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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